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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으로의초대

발바닥 사마귀 때문에 힘들다...

발바닥 엄지발가락에 , 티눈인지 사마귀인지 생겼다. (한 2년 전?)

신발을 신는다면, 별 통증이나 불편함을 못느끼고,

맨발도 걸어다녀야 약간 불편한 정도?


작년에 피부과 가서, 발가락에 마취주사 (무지 아픔, 큰 주사위 ㅡㅡ;) 맞고,

면도날로 절제 후, 냉동 치료 (질소) 를 했는데,

치료가 안되어서, 어그제 병원을 다시 방문하였다.


이제 알고보니, 최소 2번은 가야 되는것 같음.


아래 Q&A 에서, 갈무리 하니 참고하실분 있음 하시기 바람

출처 : http://k.daum.net/qna/view.html?qid=3x7hP


추가로, 율무로 치료한다는 방법이 (여기 링크 - 뽐뿌 게시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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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사마귀가 발바닥에 생겨서 5년동안 조깅들을 할 때 통증을 느꼈고 얼마 전에 냉동요법으로 제거하였습니다.

약으로 제거하긴 힘들겟죠?

수술도 그렇고

먼저 티눈과 사마귀를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티눈은 티눈부위를 누르면 아프고
사마귀는 병변에 점점이 피가나서 굳은게 모이고
환부가 아니라 환부 주위를 눌러서 살짝 밀어주면 무지 아픕니다.


대학교 피부과에 가시면 냉동요법이라고 해서 액화질소를 뿌려서 환부를 일시적으로 얼린뒤 풀리게 하는 방법이 있죠 이것은 동상이 나서 병변이 괴사되는것과 비슷합니다.

냉동요법을 하면 일주일 정도 뒤에 병변부위에 피가 고여서 부풀어 오르는 bullae가 생기고 거기서 또 일주일 정도 뒤엔 환부를 터뜨려주고 잘 소독하여 정리해줍니다. (사마귀에서는 이 방법이 가장 확실하고 좋습니다 - 외과적 절제나 약으로는 재발이 아주 많고 확실히 없앨 수 없습니다. - 냉동요법이 통하지 않을 경우 국소적으로 bleomycin과 같은 항암제를 투입하는 법이 있습니다.) 일반 피부과에서는 냉동요법을 하기에는 액화질소를 대량으로 보관하기 힘들고 피부과에 오는 환자들이 모두 사마귀 환자가 아니기 때문에 잘 비치하고 있지 않습니다. 대학병원에 가시길 추천합니다.

냉동요법을 해보시면 병변부위와 정상적인 피부부위가 확연히 구분되어 피가 그 두 부분을 구분하여 고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냉동할때 동상에 걸리는 것 처럼 일시적으로 아플 수 있지만 참을 만 합니다.이게 아프다고 리도카인으로 마취하는 것은 마취하는 것이 더 아플 수 있습니다. ( 발은 손 입술 얼굴과 더불어 아주 민감한 피부 부위이기 때문입니다.)


일반 개인병원에서는 일단 절제하거나 레이저로 해보자고 할 것입니다. 비추입니다. 냉동요법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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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압봉 반창고
* 티눈슬립 (액체형 티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