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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으로의초대

더러운 세상-미디업법, 쌍용차

오늘 아침에 와서 뉴스를 보고 있는데, 온갖 안 좋은 이야기들만 눈에 비친다.

그 중에 미디업법과 다소 충격스러운 쌍용차 노조 부인의 자살 뉴스가 그것이다.

<미디어법 통과>


혹자는 미디업법이 시장개방을 통해서, 오히려 자본주의 입각하여

방송계를 선진화시키는데 일조할 것이라 한다.

개뿔! 그러면 뭐하러 국가간의 FTA 맺을 때, 힘들게 회의하고

이리저리 쟤겠어? 다 오픈~업~ 펑! 하고 열어놓으면 좋겠네....

작년인가 올해 초인가 EBS 지식채널에서 한 ‘괴벨스의 입’ 이란 동영상을 보라구~

<쌍용차 사태>

내 고향은 평택이다. 평택과 송탄(옛 지명, 현재 평택의 북쪽) 사이에 공단이 있는데,

이 공단 안쪽에 쌍용자동차 회사가 있다.

가끔 자판기 커피 하나 들고, 자주 찾아가곤 했었는데…

오늘 뉴스를 보니, 한 노조부인이 자살했다고 한다.

[노조부인 자결!]쌍용자동차 공동관리인들은 살인마들이다!!!

쌍용차 사태가 어떻게 진행되는가는 여기서 얘기하지 않아도..

이 뉴스 보고 참 마음이 아팠다. 더욱 가슴 아픈건...

- 올 2월, 4월에 친정아버지와 시아버지를 차례대로 잃었고,

- 세상 떠날 때, 각각 4살, 8개월 두 아들이 있다고 뉴스에 나와있었다.


* 세상에는 똑똑한 사람들도 많고, 운이 좋은 사람들도 참 많은 것 같다.

  무서운 것은 똑똑한 놈들이, 욕심도 많은데 운까지 좋은 경우…

  뭐, 그 욕심이란 것이 정말 타인을 위한 것이면 참 좋을 텐데…

   에잇! 더러운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