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3달 동안 꾸준히 투기장 팀을 운영하고 있다.
점수는 1500중반-1600초반 사이를 왔다갔다 한다.
매주 막공식이지만, 어느정도 수준 이상의 사람을 받아서
점수는 더이상 떨어지지 않고 유지시킬 수가 있었다.
왜 사람 마음이. 점수에 집착하지 않을 수 있으랴.
1700대, 더 나아가서 1800대 진입해서 무기라고 사고 싶은 심정이다.
무엇이 문제일까 생각해보면,
# 팀구성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 [도적/고흑/냉법/회드/신기]
(이런 조합의 경우 고흑을 점사당하는 경우가 많다. 고탄력 고흑 or 센스 없으면 거의 지자에 가깝다)
# 템 수준
대부분 팀원들의 수준은 '호드의 메달' 이 있고,
시즌3(복수심) 은 최저 2피스 이상이였다.
별로 나쁘지도 않다는...
# 개념 수준
이는 매주 수준이 틀려서 뭐라고 말할 수는 없다.
언제는 마부/보석 하나도 안한 냥꾼으로 인해 몇판 날리기도 했으며,
보축/힐을 제대로 못하는 기사로 인해 자주 눕기도 했고,
나 같은 경우도, 점사를 제대로 지정해주지를 못해서 왔다 갔다 헤매기도 했다.
# 대화
솔직히 이 부분이 가장 큰문제였다.
팀원들간 서로 대화가 이루어 진다면, 빠른 점사 이동, 빠른 힐 대처, 빠른 메즈등이 가능할 것이다.
예를들어, 고흑에 여러 밀리딜러가 붙어있다면, 냉법이 양변으로 끊어줄수 있다거나
시야에 가려 힐이 안되는 경우, 빠르게 전달할 수 있다거나...
아무튼 비록 투기장 뿐만 아니라 레이드도 포함해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 지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것이다.
(헤드셋 얘기하려고 이 말 저 말 늘어놓게 되는구나..;)
헤드셋 + 네이버폰 or 와우음성 으로 다음주 부터 하려고 하는데.
어떤 헤드셋이 좋은지 잘 몰라서 여기 저기 찾아보았다.
다음은 와우 인벤의 Lust님이 추천하는 헤드셋이다.
플랜트로닉스 Audio 550DSP 모델
Lust님이 언급한 것을 추리면..장점은 다음과 같다.
USB 연결형...
- 헤드셋 자체에 사운드 카드를 내장하고 있다.
- 연결이 쉽다.
- 잡음이 없다.
아날로그형 + 메인보드에 사운드 내장된 경우 , 잡음이 많이 탔다고 한다.
단점이야 하나.ㅠ.ㅠ
바로 비싸다다는 것이다. 가격은 최소 5만원이 넘는것 같다.
(왼쪽 모델의 경우 7만원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