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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IT

Papers & Pencil (Bluetooth Stylus Pen) 보고나서..

2012년 iPad 의 Paper 라는 유명한 드로잉앱을 선보인 fifty three (53) 라는 회사, 

작년 11월 Stylus Pen 인 "Pencil"을 출시했었다.


- 참고 : Paper Fifty Three 로 할 수 있는 다섯 가지 놀이 (놀고먹는 교육연구소)


[출처 : Fifty Three 홍보 동영상 ]

몇몇 해외 글들을 읽어보니 (The Verge: Putting Pencil to Paper), 

아마 대중적으로 성공(?)한 첫번째 Bluetooth Stylus Pen 일 거라고 소개하는 것을 보았다.


몇 년전 부터 Bluetooth 를 지원하는 Stylus Pen 들이 많았다. 

주로 Pen 을 사용하다가, 전화가 오면 Pen 을 들고 전화를 받는 그런 용도로 사용하였다.

즉, Pen 자체의 기능을 확장하였다기 보다 , 여러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춘 것이다.

[사진출처 : 삼성전자(링크) HM-5100 ]


그리고, BLE (Bluetooth Low Energy - 저전력) 를 지원하는 Bluetooth 4.0 이전 버젼을 사용한 것이다 보니,  배터리 한계로 사용하는데 불편한 점이 많았다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면, Pencil 에서는 Bluetooth 를 어떻게 활용할까?

(나처럼 궁금한 사람이 있었나 보다 - Why stylus needs Bluetooth Connection?)

Pencil requires a battery and Bluetooth connection because it communicates with the iPad. Pencil has sensitive switches in its tip and eraser that send signals to tell the iPad “the tip is being used” or “the eraser is being used” or, in the case of using your finger to blend, “neither the tip nor eraser are being used.” It sends these signals over a Bluetooth connection that requires a battery to power it.


Pencil 의 tip 과 eraser에는 여러 센서들이 달려있는데, 센서의 정보들을 Pad와 공유한다고 되어있다.

가령, 어느 Tip 이 닿았는지, Eraser 가 사용되는지 Pad의 App (여기서는 Paper)과 통신하는 것이다.

그리고 펜이외 손바닥이나 손가락 등이 닿을 때, (Tip 또는 Eraser 사용하지 않는 경우) 문지르는 효과를 주는 등의 Bluetooth 를 활용하는 것이다.

[출처 : 53 - fifty three 홈페이지]


기존의 Blueooth지원이 전화받기처럼 다른 기능을 지원하는 것이 아닌, Stylus Pen 이라는 본연의 기능을 더욱 발전시키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ICT와 다른 산업간 융합을 외치고 있는 요즘이라고 하지만, 위에서처럼 기존의 산업군에서 보고 기존의 사용자 UX에서 보는 선상에서 출발하는 것이 어떨까? 


[참조사이트]

- http://www.fiftythree.com (홈페이지)

- http://www.theverge.com/2013/11/19/5119390/putting-pencil-to-paper-fiftythree-debuts-the-best-ipad-stylus-yet

- http://www.cokiry.com/archives/1739

- http://mistyfriday.tistory.com/1824 (사용기)